본문 바로가기

소개

기존의 레거시를 볼 때 가져야하는 마음가짐

최근(21.12.21)에 우아한 형제들 김범준 대표의 인터뷰를 보았다. 개발자라면 굉장히 공감되는 말을 해주셔서 현재 가지고 있는 이 마음가짐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해본다.

나는 보통 기존의 레거시를 보고 잘 안되어 있다고 느끼면 먼저 비판을 하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 생각을 하였었다.

그런데 김범준 대표님이 하신 "새로운 사람 입장에서 기존 것에 비판하기가 쉽다. 하지만 기존의 것이 지금 보면 부족할지 몰라도 그게 어제의 최선이었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면서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영상을 본 후, 더 이상 비판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였고, 그 때 당시 상황에서 최선으로 개발한 코드로 생각하고, 현재에는 어떻게 리팩터링을 해야 좋을지를 고민하는데 더 시간을 많이 쓰기로 생각하였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잘 지키기 위해 여기에 기록하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이 글을 읽으며 다시 마음가짐을 다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업무 순서  (0) 2022.09.19
뭔가를 볼 때 나의 생각  (0) 2021.11.13
이 블로그의 목적  (0) 202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