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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말로 주가는 실적에 따라갈까?

기간: 21년 11월 - 22년 2월

 

나는 주가는 실적에 따라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분기 실적을 보고, 주가의 흐름을 확인해보면, 실적보다 사람들의 심리 상태가 주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실제 지표와 전문가들의 언론플레이, 연준의 정책에서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흔히 말하는 전문가 집단이 특정 주식에 대해 굉장히 고평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실제로 투자자들도 꽤 높은 PER를 가지고 있다고 인식을 하기 시작하면, 매도 세력이 점차 커져간다.

또한, 업황이 좋지 못하거나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실제 지표로 나타나는 순간 성장주들은 엄청난 폭락을 맞게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장주들은 미래 성장률이 매우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팔란티어가 있다. (사실 팔란티어 말고도 대부분의 성장주가 엄청나게 폭락하였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해지고 전체적인 주식 시장의 심리가 좋지 못하니 괜찮은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떨어진다. 21년도 초보다 더 높은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그 때(대략 30불)에 비해 22.2.19 기준 11달러까지 엄청나게 하락세를 겪고 있다.

 

결론은 주가는 실적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의 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심리는 실제 지표와 전문가들의 언론플레이, 연준의 정책이 맞물려서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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